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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 중학생 기초학력 키우는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 추진
대전동부교육청, 중학생 기초학력 키우는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 추진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2.01.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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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지역 중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움트는 동행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학습 부진 원인을 개별적으로 진단하고, 원인을 해결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프로젝트는 마음 돋움, 학습 채움, 스스로 배움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마음 돋움 프로그램은 표준화 검사와 해석 상담을 통해 학생의 개별 학습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진로 상담, 체험 활동, 독서 활동 등으로 자존감을 향상시킨다.

학습 채움 프로그램의 경우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과지도를 통해 기초·기본학력을 향상시킨다.

스스로 배움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청은 학교에서 기초학력 향상 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초학력 향상 지원단을 구성.운영해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향상 사업 계획부터 실행 단계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단위학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초학력 향상 업무담당자 대면 심층면담을 통해 사업 운영 실태와 성과를 분석해 다음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유빈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향상을 도모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