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대, '시민성 함양 빅5 수업캠프' 실시... 예비교사들에게 '수업 노하우' 전수
춘천교대, '시민성 함양 빅5 수업캠프' 실시... 예비교사들에게 '수업 노하우' 전수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2.01.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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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대는 15일 시민성 햠양을 위한빅5 수업캠프를 열고, 예비교사들에게 학습자 중심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춘천교대는 15일 시민성 햠양을 위한빅5 수업캠프를 열고, 예비교사들에게 학습자 중심의 수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춘천교육대학교 시민교육역량강화사업단(사업단장 추병완 교수)이 1월 15일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시민성 함양을 위한 빅5 수업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민주적 의사결정 수업(이한길 교사) ▲메타버스를 활용한 시민교육(김광수 수석교사) ▲과정 드라마를 활용한 시민성(안혜숙 수석교사) ▲다문화 학생 대상 한국어 수업(조경해 교사) ▲멀티인권교육(금호정 교사) ▲온라인 시민성 학습 여행(한은영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는 예비 교사의 수업 실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민주시민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학생들을 좋은 시민으로 키워내는 구체적인 수업 방법과 노하우를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서울과 강원,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수업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기존의 강의 위주 전달 방식을 벗어나 활동과 체험, 대화와 토론 등으로 학습자 중심적 시민교육을 방법론을 소개했다.

캠프에 참가한 윤리교육과 학생회장 김해솔 학생은 "수업캠프를 통해 온·오프라인 도구와 수업전략을 활용한 시민교육 적용 6가지 방법을 집중적으로 습득하는 기회를 얻었다"며 "빨리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이런 혁신적인 방식을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안혜숙 수석교사는 "그동안 초등 교실에서 연구하고 실천한 시민교육 수업 방법을 예비교사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예비교사들이 현장의 모습을 미리 체험하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