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노동조합 11월 19일 개소식 갖고 본격 행보
대전교사노동조합 11월 19일 개소식 갖고 본격 행보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11.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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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사노동조합이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사 권익 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대전교사노동조합이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사 권익 신장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선생님들의 든든한 울타리'를 기치로 내건 대전교사노동조합이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전교사노조는 지난해 3월 15일 창립한 뒤 전국교직원노조 대전지부와 더불어 대전지역의 양대 교원 노조로 성장했다. 현재 약 1500명의 조합원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교사노조는 창립 이후 대전시교육청과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대전지역 교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왔다.

 ▲교권상담 및 교육 침해 활동에 대한 문제 해결 ▲근로조건 및 교육환경 개선 ▲교사들을 위한 연수 및 문화 행사 개최 등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한 다양한 교육정책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에 열리는 개소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구본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김용복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 김대혁 대전시교원단체 총연합회 부회장, 신정섭 전교조 대전지부장, 한상호 대전교육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강영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대전지부 대표, 고은아 대전환경교육센터장 등 관련 단체와 교사노조 지역단위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전교사노조 이윤경 위원장은 "개소식과 함께 성장의 원동력인 조합원들에게 특별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개소를 발돋움 삼아 대전교사노조가 선생님들의 권리 신장과 학생들의 바른 교육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