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6일 인공지능(AI)교육 기반 마련과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해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와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활용 학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는 전국 최초로 초.중.고교에서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운영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학생들이 초등교부터 고교까지 체계적인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활용 학교 운영을 통해 충남형 인공지능(AI)교육 도움자료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적용하고 다양한 수업 사례를 발굴, 도내 학교에 공유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 학생들이 초등교부터 고교 졸업 때까지 인공지능교육을 체계적으로 공부해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에 추진되는 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의 인공지능교육 정책에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음달 중 충남형 메타버스 활용 모델 개발 학교를 추진해 충남형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 도입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