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음대생들의 창작뮤지컬 '버킷리스트' 21일부터 공연
목원대 음대생들의 창작뮤지컬 '버킷리스트' 21일부터 공연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8.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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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무대에 올라
목원대 음악대학 뮤지컬팀 '세렌디피아' 학생들이 만든 창작뮤지컬 '버킷리스트'가 지난 21일부터 대전 아신극장에서 공연중이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목원대 음악대학 뮤지컬팀 '세렌디피아' 학생들이 만든 창작뮤지컬 '버킷리스트'가 지난 21일부터 대전 아신극장에서 공연중이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의 창작뮤지컬 '버킷리스트'가 제9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무대에 올랐다.

'버킷리스트'는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와 관현악·작곡학부 학생들이 협업해 만든 창작뮤지컬로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 작품 공모에 선정돼 지난 21일부터 대전 아신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전국 공모로 진행한 이번 연극제에는 총 19개 작품이 지원해 목원대 등이 출품한 10개 작품이 공연작으로 선정됐다.

'버킷리스트'는 목원대 음악대학 작곡전공, 뮤지컬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뮤지컬팀 '세렌디피아'가 만든 작품으로 주인공이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시골로 떠난 뒤 버킷리스트를 달성하면서 겪는 마음의 변화를 다뤘다.

세렌디피아 관계자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목록인 버킷리스트에 대해 주인공 뿐만 아니라 관객들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객들이 자신의 삶의 속도와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색다르고 신선한 창작뮤지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