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결위 추경안 의결
대전시의회 예결위 추경안 의결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6.16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 1만명 늘리기 공모 사업 등 7억 삭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2021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2021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회는 지난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16일 시의회에 따르면 대전시가 제출한 2021년도 대전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7.8%인 4411억3700만 원이 증액된 6조1229억7000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5조930억 2200만 원, 특별회계는 1조299억4800만 원이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2.6%인 1185억2900만원이 증액된 1조 567억9200만 원이다.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대학생 대전 인구 1만명 늘리기 공모사업 등 3건에 대해 7억2200만원을 감액했다.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금 세출을 세입에 맞추어 400만원을 증액했고, 부적정한 세부사업 및 통계목으로 편성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등 9억6000만 원을 조정한 결과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