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1차 정례회ㆍ추경 심사 마무리
대전시의회 1차 정례회ㆍ추경 심사 마무리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6.2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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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6조1200억ㆍ대전교육청 2조3001억 의결

대전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제258회 제1차 정례회 결산 및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대전시가 제출한 2020회계연도 대전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예산 현액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6조3206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 6조5272억 원, 세출 결산액 5조8055억 원이다.

시 결산, 예비비 지출, 기금 결산 승인 안건 모두는 지방자치법 제134조 제1항에 따라 시정요구 사항과 부대의견을 채택해 시정요구사항을 첨부한 원안 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올해 기정예산액 대비 7.8%인 4411억3700만 원이 증액된 6조1229억7,000만 원으로 일반회계 5조930억2200만 원, 특별회계 1조299억4800만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12.6%인 1185억2900만 원이 증액된 1조567억9200만 원이다.

세입예산안은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대학생 대전인구 1만명 늘리기 공모사업 등 3건, 7억2200만 원을 감액하고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포상금 세출을 세입에 맞추어 400만원을 증액했다.

또 부적정한 세부사업 및 통계목으로 편성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등 9억6000만 원을 조정한 결과를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계상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청이 제출한 2020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예산 현액은 전년도 대비 1.9% 감소한 2조3860억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3851억 원, 세출결산액은 2조3465억원 규모로 이월사업 불용액 감소 대책 마련 등 부대의견 함께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5.3%인 1166억3300만원이 증액된 2조3001억4500만 원으로 세입과 세출 예산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부대의견과 함께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