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국민권익위원회 '청렴사회' 만들기 맞손
대전시의회·국민권익위원회 '청렴사회' 만들기 맞손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5.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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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5일 시의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전현의 위원장과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방의회의원 등 공직자 청렴교육 이수를 통한 청렴문화 정착,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강화, 겸직금지 등 의원 행동강령 준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반부패·청렴 정책 시행, 부패방지를 위한 법령 등 개선사항 제안 및 각종 권고사항의 적극적 수용·이해,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2019년도보다 3계단 상승한 2등급을 받았으며,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윤리자문위원회 구성·운영, 의원·직원 청렴교육 이수 등 반부패·청렴정책을 시행 중이다.

권중순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변화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혁신추진단을 발족하고 혁신과제 발굴·추진 등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직과 청렴으로 솔선수범하는 의회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