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노조, 코로나19 극복 '6월 힐링행사'
대전교사노조, 코로나19 극복 '6월 힐링행사'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6.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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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통해요', '심리상담 강연' 등 다양
대전교사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지친 현장 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대전교사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지친 현장 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한 힐링프로그램을 선보인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대전교사노동조합이 코로나19로 지친 현장 교사 동료들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펼친다.

6일 대전교사노조는 이달부터 원격수업과 방역활동에 앞장서는 현장 교사들을 응원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는 다양한 문화·연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달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해 나누는 독서지원사업 '책통(책으로 통해요)'을 교사를 위한 '선생님, 책으로 통해요'와 학생들을 위한 '우리반, 책으로 통해요'로 진행한다. 선생님 책통의 6월 선정도서는 이금이 작가의 '허구의 삶'이며 7월에는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심리상담 전문가 강연과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교권법률 전문 변호사 초정 강연도 마련했고, 원데이 클래스(꽃꽂이, 가죽 공예 등) 등 다양한 문화 연수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교사노조 밴드나 홈페이지(https://djtu.kft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사노조 이윤경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보조금으로 마련했다. 조합원 뿐만 아니라 대전의 모든 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며 "다양한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위로와 힘을 얻기 바라고, 선생님들이 대전노조와 조금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