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환 대전시의원, 통합학교 둔곡초·중학교 신설 공로로 주민 감사패 받아
구본환 대전시의원, 통합학교 둔곡초·중학교 신설 공로로 주민 감사패 받아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5.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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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25일 대전 최초 통합학교인 둔곡초·중학교 신설에 대한 공로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구본환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이 25일 대전 최초 통합학교인 둔곡초·중학교 신설에 대한 공로로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았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회 구본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유성구4·교육위원장)이 25일 둔곡지구 통합학교 신설에 힘쓴 공로로 둔곡지구 입주예정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민들은 지난 2019년 4월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유성구 신동·둔곡지구에 병설유치원 등 가칭 둔곡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했지만 정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설립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좌절된 사업을 구본환 위원장이 살려 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 위원장은 대전교육청과 함께 거점지구 인구 이탈 방지와 적정 규모 학교 유지를 위해 '초·중 통합학교' 신설로 설립 계획을 변경해 제출하는데 힘썼고, 지난 4월 28일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 이행 후 추진' 의견으로 결정통보를 받았다.

감사패를 전달받은 구본환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육권 보장이라는 하나의 생각 만으로 지역민들과 마음을 함께 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둔곡지구 내에 통합학교가 원활히 설립되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