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목원대 권혁대 총장에게 1500만원 전달
목원대학교 신학과 91학번 동문 목사들이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장학금은 91학번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24일 목원대에 따르면 신학과 91학번은 60명이 입학했고, 현재 35명이 현장에서 목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원당교회 이경만 목사, 향린교회 허철 목사, 기지시교회 김대희 목사, 사랑가득한교회 이상복 목사, 서해제일교회 박원길 목사, 홍성제일교회 최정일 목사, 증평중앙교회 안용식 목사, 바기오한인연합교회 이종진 목사가 참여했다.
이경만 신학과 91학번 동기회장은 "코로나19로 목회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지만 모교와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모았다. 목원대와 신학과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고, 권혁대 총장은 "동문 목사의 귀한 장학금 기부와 기도 덕분에 모교가 명문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일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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