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공기업관리자과정 ‘맞춤형 교육기관 역할’ 톡톡
한남대 공기업관리자과정 ‘맞춤형 교육기관 역할’ 톡톡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5.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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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내 새로운 역할 기대... 탄탄한 커리큘럼 ‘인기’
한남대학교가 지난 2017년 중부권 최초로 개원한 '공기업관리자과정'이 지역사회의 맞춤형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한남대학교가 지난 2017년 중부권 최초로 개원한 '공기업관리자과정'이 지역사회의 맞춤형 교육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한남대학교가 지난 2017년 중부권 최초로 개원한 '공기업관리자과정'이 대학의 새로운 교육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공기업관리자과정은 공기업 관련 관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전문역량 개발과 체계적인 장기교육 훈련 ▲퇴직 후 제2인생을 위한 전문자격 취득 등을 위해 운영되는 ‘맞춤형’ 전문 교육과정이다. 한남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이며 대전·충청·세종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이다.

공기업관리자과정은 1년 코스로 공기업 관리자들의 행정정책과 의사결정을 정확히 할 수 있는 전문능력 배양(공기업론, 거버넌스, 공공갈등관리, 리더십, 조직 행동론 등)과 공공기관의 성과관리 전문지식(노사관리, 조직관리, 경영평가 등)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직·인사, 재무, 경영전략, 혁신리더, 지속가능경영, 정보화실습 등 전공과정과 인문교양, 외국어, 체육활동, 팀 프로젝트, 현장견학, 국내외 선진기업 사례연구 및 다양한 문화경험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미래 인생설계와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심리상담사, 코칭, 바리스타, 주식투자, 재무설계, 경매 등 전문 자격증을 2개 이상 취득 할 수 있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위한 1인 1악기 활동과 스포츠 활동이 포함돼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 덕분에 참여자 만족도가 매우 높고, 전국 300여개 공공기관에서 매년 20여명의 공기업 실무자들이 관리자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한남대는 올해 5기 교육생(15명)을 모집했고,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