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교도서관 3곳,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 선정
대전 학교도서관 3곳,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 선정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10.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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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송강초 대통령표창, 대전봉명초·유성중 장관표창 수상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대통령 소속)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대전지역 학교도서관 3곳이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대전송강초등학교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대전봉명초등학교와 유성중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가 시행된 이래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13년째 우수도서관 선정 학교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면서 대전 독서교육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2020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학교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총 1만 5272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학교도서관 경영, 정보자원, 시설·환경, 인적자원, 도서관서비스 등 5개 영역이다.

학교도서관 부문에는 576개 학교가 참여해 3차에 걸친 평가를 거쳐 20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대전은 3곳이 우수도서관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