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대입 특집] 국립 한밭대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창의인재' 모집
[2021대입 특집] 국립 한밭대학교, 4차 산업혁명 시대 이끌 '창의인재' 모집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0.09.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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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58명 신입생 선발... 수시모집 1657명(80.5%)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 "수험생 부담 최소화"
국립 한밭대는 2021대입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선발한다.

국립 한밭대학교는 '실용', '내실있는 교육', '발전적 인재 발굴'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도덕적 사회인을 키워내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고, Linc+사업과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한밭대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 총 205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시전형으로 80.5%인 1657명을 선발하며 학생부교과전형이 가장 많은 878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2020학년도 전형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고, 학생부교과전형의 요소별 반영 비율이 교과 90%, 비교과(출결) 10%인 점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인 5년제 학·석사 통합과정은 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작년까지는 '학생부교과+면접'으로 실시됐는데 올해 입시부터 수험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해 전형 방법을 단순화했다. 모집인원은 121명이며 6개 학과(기계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창의융합학과, 건설환경공학과, 건축공학과)만 대상이다.

학·석사통합과정은 석사학위 과정에 대한 지원자의 충분한 이해와 학위 취득 의지가 중요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생부+자기소개서)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점수 70%와 면접평가 30%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디자인 계열은 학생부 성적 40% + 실기 60%가 반영되는 실기(일반)전형과 실기 100%로 선발하는 실기우수자전형이 있다. 실기(일반)전형과 실기우수자 전형은 실기고사 과목이 같고, 실기 고사 날짜가 달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올해부터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황표현, 칸만화를 실기과목에 추가했다. 각디자인학과 실기고사 과목은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상황표현, 칸만화 4과목 중 본인에게 유리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또 산업디자인학과의 실기고사 과목은 기초디자인, 사고의 전환 2과목 중 본인에게 유리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한밭대는 올해 학종전형 면접 방식을 2대 2에서 2대 1로 변경해 수험생 부담을 줄였다.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면접이며 1단계 합격자 발표시 면접 공통문제를 발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평가(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점수 70% + 면접평가 30%다. 1단계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 1번-3번 문항까지만 받는다.

한밭대는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대비 23명 증가된 153명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 소재하는 고등학교에서 전 교육과정(3년)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같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23일 오전 10시부터 9월28일 오후 7시까지 인터넷(www.hanbat.ac.kr)으로 접수하면 되고, 전화(입학본부 042-821-1019, 1020), 와요상담센터,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밭대는 실용적 산학협력 모델인 '잉크(INC)'를 통해 학생성장을 견인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9년 한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및 우수작품 전시회 시상식.

■ 한밭대 '잉크', 실용적 산학협력으로 학생 성장 견인

국립 한밭대학교의 산학협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니즈(Needs)를 대학의 역량(Capability)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Idea)로 실현하는 '잉크(INC)' 기반의 문제해결(Inc-PBL)로 완성하고 있다.

학생들도 저마다의 독특한 잉크(INC)를 갖춰 사회에 진출하고, 대학은 INC기반의 산학협력으로 지역과 기업,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돕는 터전이 되고 있다. 여기에 학생들이 키워내는 리더십(L)을 더해 한밭대만의 'LINC'를 만들고 있다.

한밭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대학이 곧 기업, 기업이 곧 대학, 입학이 곧 취업, 입학이 곧 창업'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대학이 직접 창업에 도전하는 기업가적 대학의 실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TechHuman 인재상의 실현 ▲중소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HUB의 실현 등을 실현하고 있다.

산학협력교육원, 신기술특화센터, SUIT(Start-Up Increase Together), HBNU인재 인증제 등 한밭대를 대표하는 산학협력 브랜드도 쑥쑥 자라고 있다.

■ 취업에 강한 대학, 국립 한밭대의 '한집안 프로젝트' 눈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대전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연계한 채용 시장이 더욱 확대됐다.

한밭대는 공공기관 취업대비반을 운영해 재학생과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한 인적성 검사와 NCS 모의고사, 각종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한집안(한밭인, 지역을 반짝이다) 프로젝트'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한집안 프로젝트는 4명 1팀으로 구성돼 멘토링을 받고 싶은 기업을 선정하면 대학이 희망기업을 연결하고, 현장방문과 직무체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우수활동 팀을 선발해 시상하고, 참가기업에 인턴 또는 현장실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밭대는 대학일자리본부 주관으로 '대전형 코업(co-op)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추진중이다. 2018년부터 학생 131명과 지역소재 55개 기업을 매칭해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학점연계과 졸업유닛이 제공되며 실제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된다.

'취업에 강한' 한밭대의 저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취업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라는 역발상으로 온라인 취업 콘텐츠를 강화한 공기업 취업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한밭대는 지난 2019년 교육부가 선정하는 '창업교육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 '한밭대=START UP', 창업가 양성 우수대학으로 우뚝

한밭대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이다. 말 그대로 '기업가적 대학'이 핵심이다. 꿈을 실현하는 도전적 인재를 선발해 키워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초·중·고교와 대학이 연계된 '창업동아리 연합체(SSR·School Start-up Relay)'를 운영해 창업생태계를 활발하게 이끌고 있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조직적 자원과 인프라를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연계해 ▲창업동아리 구성 ▲기업가정신 교육 ▲도전시뮬레이션 실습 ▲창업아이템 상품화 ▲창업경진대회 참여 ▲실전형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생태기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취·창업과 함께 하는 SUIT(Start-Up Increase Together)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실습학기제와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학생 창업교육과 연계하는 팩키지형 트랙도 실시하고 있다.

■ 하이브리드교육 완성 위한 'HBNU인재인증제' 성과

한밭대학교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 교육법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교육모델을 완성했다.

특히 2019년부터 시행한 'C+U200제도(130학점 정규교과과정 + 70유닛 비교과과정)'와 'HBNU인재인증제'는 한밭대만의 특색 있는 모델이다.

C+U200제도는 학과별 전공을 기본과정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정규교과과정으로 개편하고, '대학특화'라는 새로운 구분을 설정해 현장실습, 창업교육 등을 대폭 강화한 프로그램이다.

미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6개 영역(인성·윤리, 의사소통, 문제해결, 실용․전문, 글로벌, 리더십)의 비교과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70유닛 이상의 비교과과정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다.

또 'HBNU인재인증제'를 통해 정규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의 이수내역을 평가해 우수인재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를 함께 운영한다.

한밭대는 'HBNU인재인증제'를 도입해 학생들의 하이브리드교육 과정을 뿌리내리고 있다.

■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대학

한밭대는 '4차 산업혁명과 초연결 사회'를 맞아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강소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과학기술과 전문가가 집약된 대전 대덕연구단지의 특성을 살린 로봇캠프, IT캠프, 디자인캠프를 운영하고, 드론 및 자율주행차 체험행사, S/W 능력 강화 교육 캠프 등을 실시해 이공계열 꿈나무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농촌봉사활동, 품들이 봉사단 지역봉사활동,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연탄 봉사활동에도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중심 국립대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체육관과 공동실험실습관을 개방했고, 메이커양성교육을 통해 상품아이템을 개발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로 연계하는 상생을 실현했다.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학생들이 융합전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도시재생 및 지역문제의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지역문제 해결 리빙랩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도시재생에너지 통합 시스템 고급트랙', '산학협력 거점형 플랫폼', '지역연고산업육성',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등으로 지역인재육성과 지역사업경제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한밭대는 네덜란드교육진흥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네델란드 빈데스하임 UAS대학, 폰티스대학, 에인트호번대학와 리빙랩 운영 사례발표와 라운드테이블 미팅, 리빙랩 매치메이킹, 아젠다 토의 등을 수행했다.

■ 글로컬 역량강화, 미래인재 요람으로

한밭대는 국제교류원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키우는 차별화된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한 국제적인 언어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외국 유학생은 전공학습의 성과를 높이도록 한국어교육, 멘토링, 글로벌 문화체험 등을 제공한다.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디자인 캠프'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국제화 기반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자연스럽게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학생융합 연구동아리'는 교수와 학생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다양한 융합프로그램을 소화함으로써 논문 발표, 캡스톤디자인, 특허출원, 기업 애로기술 해결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이밖에 창의융합형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인간중심 문제해결 경진대회', '지역사회 문제해결 과제 발굴 및 경진대회', '국내 및 글로벌 캡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학생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봉사단'을 운영해 학생들이 혁신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밭대는 학생들의 글로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 디자인 캠프' 등 각종 글로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