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고민과 지역사회 이슈, UCC로 담아냅니다"
"청소년 고민과 지역사회 이슈, UCC로 담아냅니다"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0.01.13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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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진회청소년기자단, 12일 동영상 소양교육

지난해 '3.1 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세계평화만세운동'과 '기호유교에서 항일운동', '매헌 윤봉길 순국의길'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 속에서 꿈과 끼를 펼쳐 온 월진회청소년기자단(교육사랑신문 학생재능봉사기자단)이 '핸드폰 UCC영상 교육'으로 더욱 활발한 진로탐색과 지역사회 알리기를 다짐했다.

월진회청소년기자단은 12일 대전 중구 캡이지학원 대강의실에서 학생기자단 UCC영상 소양교육을 열고,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취재 기법을 배우고 익혔다.

이날 영상교육은 휴대폰 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통해 자신의 관심분야와 지식정보를 손쉽게 또래 친구들과 나누는 UCC(User Created Contents) 제작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월진회청소년기자단 학생들은 자신들의 진로적성에 대한 고민을 전문 직업인을 직접 만나 영상 인터뷰를 진행하는 ‘세움내움 진로직업탐색–명사인터뷰’로 해결하고, UCC로 제작해 친구들과 공유하는 재능봉사를 펼쳐왔다.

그동안 이익선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조수연 변호사(법무법인 조앤박 대표), 심은석 유성경찰서장 등을 직접 인터뷰하면서 자신과 또래 친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활동가', '법조인', '경찰관' 등의 직업탐색을 UCC동영상과 일문일답으로 제작했다.

학생기자들은 앞으로 아나운서, 큐레이터, 군인, 국회의원, 화학자, 의사, 공학자 등 자신의 진로적성과 연계된 명사를 섭외하고, 인터뷰하는 재능봉사를 매달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동영상 특강은 송선영 강사(세종문화예술교육연구소)의 지도로 진행됐고, 학생기자들은 3개 조로 편성해 테마와 콘티를 정한 뒤 앵커와 리포터의 역할을 나눠 각 조별 주제를 영상에 담아내는 연습을 했다.

학생기자들은 UCC교육의 소감을 저마다의 느낌과 포부로 전했다.

양태유 학생기자(거창아림초6)는 "생활 곳곳에서 일어날 법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테마로 정한 뒤 영상촬영과 취재를 진행했다"며 "나만 아니면 된다는 이기주의와 무관심이 이웃에게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UCC를 통해 알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세훈 학생기자(한밭초5)는 "UCC제작 교육을 통해 역할 분담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각자의 업무를 나누고, 회의를 하면서 주제를 정하는 등 하나의 동영상을 만들기 위해 형, 누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진서 학생기자(대전유성중1)는 "우리 조는 학생기자단의 활동과 탄생 배경을 알리는 UCC를 만들기로 했는데 자료를 찾고, 취재를 진행하는 사이에 학생기자단이라는 사명감을 더 느끼게 됐다"며 "로봇공학자를 꿈꾸고 있는데 관련 UCC를 직접 만들어 보면 꿈에 대해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준수 학생기자(대전봉명중1)는 "제 꿈이 유튜버여서 UCC교육은 정말 필요한 공부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학생기자단이 실시한 명사인터뷰에 영상 총괄감독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청소년들의 고민을 담아내는 진로탐색이 회를 거듭하면 더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월진회는 매헌 윤봉길의사가 세운 애국단체로 청소년기자단은 윤 의사가 창시한 ‘세상을 움직이려면 내 몸부터 움직이라’는 세움내움 운동을 실천하고, 꿈과 끼를 진로와 전공으로 연결하는 재능봉사와 취재기자단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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