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적성고사, 이렇게 대비하자
수능 전 적성고사, 이렇게 대비하자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9.09.24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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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은 총 12개교에서 적성고사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중 9월 29일 서경대를 시작으로 10월 5일~6일 수원대(자연-5일, 인문-6일), 6일 삼육대, 12일 을지대, 20일 한성대, 26일 성결대 순으로 6개교가 수능전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적성고사 일정에 대비하기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봤다.

point 1. 학교별 반영과목 및 출제방식 등을 명확히 파악할 것

적성고사의 시험시간은 60분으로 모든 학교가 동일하다. 수능전 고사를 실시하는 학교 중에서는 을지대만 국어, 수학, 영어과목을 반영하고, 나머지 학교들은 국어, 수학과목만 실시한다. 이 때 학교별로 과목별 문항 수 및 배점이 달라 이에 따른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을지대는 난이도별 배점을 적용하고 단답형 주관식으로 출제되는 수학 5문항의 배점이 상당히 높다. 해당 문제들의 풀이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point 2. 모의고사 문제를 통한 학교별 유형파악 우선

대부분의 대학이 출제범위 및 유형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지만 학교별로 출제 빈도가 잦은 단원 및 영역 등의 경향이 존재한다. 해당 학교의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고, 틀린 문제들을 유형별로 묶어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EBS 수능특강 교재를 활용해 부족한 개념에 대한 완벽한 학습이 수반돼야 한다.

point 3. 수학 성적이 관건, 국어 풀이시간 단축으로 수학 풀이시간 확대에 집중

적성고사는 수학 과목의 변별력이 매우 크다. 실제로 합격생과 불합격생의 과목별 점수 편차를 살펴보면 수학 점수의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난다. 수학이 당락의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남은 기간 부족한 수학 과목 성적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할 필요가 있다. 이 때, 국어 과목에서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켜 수학과목에 투자할 시간을 벌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point 4. 학교별 문항수 고려한 시간 안배 중요

적성고사는 문항별 풀이 시간이 매우 짧다. 시간 안배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만약 문제 풀이에서 어렵거나 막히는 문제가 나왔다면 과감하게 다음 문제로 넘겨 시간낭비를 줄여야 한다. 짧은 시간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하는 시험의 특성상 초반과 중반의 흐름이 중요한데 막히는 문제들로 인해 흐름이 깨지는 것을 제일 주의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출제문항의 70~80%가 합격선이며 반드시 100점을 맞아야만 하는 시험이 아님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point 5. 학생부 반영비율 높아도 결국 적성고사 문제가 관건

모든 대학에서 적성고사 및 학생부의 반영비율은 학생부60%+적성고사40%다. 외형적으로 60%에 달하는 학생부 반영비율이 당락이 결정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반영비율은 매우 낮다.

위 표에서 보듯 내신이 1등급 정도 차이가 나더라도 적성고사에서 1~3문항 정도 차이로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이다. 결국 적성고사에서 얼마나 고득점을 획득하느냐가 당락을 결정짓는다. 때문에 적성고사 당일 시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실제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고 반복되는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간 안배를 중점적으로 연습해 실제 고사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흐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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