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32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대전시의회, 제32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9.04.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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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정중 58명 일일 시의원으로 의정 체험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종천)는 15일 괴정중학생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청소년들로 하여금 1일 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32회 청소년 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점심시간 내 편의점 이용 조례안', '학교내 쉬는시간 핸드폰 사용 조례안, '교내 매점 및 자동판매기 설치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벌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몸소 체험했다.

또 새롭게 도입된 프로그램인 의정골든벨 퀴즈 진행으로 재밌고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의정홍보관(1층) 견학을 통해 다양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도 공부했다.

한편, 본 의회교실에는 괴정중학교 소재 지역 시의원인 박혜련 행정자치위원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배워서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