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분쟁 ‘화해와 조정’으로 해결방안 모색해야
학교폭력 분쟁 ‘화해와 조정’으로 해결방안 모색해야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9.03.1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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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현 대전시의원,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광역시의회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3)은 12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갈등·분쟁조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석연희 대표(대전평화여성회)의 ‘학교폭력 분쟁해결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과 변국희 장학사(경기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의 ‘화해와 관계회복을 위한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의 성과와 과제’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토론자는 김난희(학부모), 여인선(대전시교육청 학생생활과장), 윤정호(대전관저고등학교 교사), 한혜진(대전가정법원 화해권고위원) 등 학무모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폭력 갈등·분쟁조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기현 의원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학교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 해결과정의 실태를 파악하고, 경기도교육청의 선진 운영사례를 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대전교육청이 화해와 조정을 통한 학교폭력 갈등·분쟁조정 방안 도입에 나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