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논술, 수능 직후 17일부터 일정 돌입
대입 수시 논술, 수능 직후 17일부터 일정 돌입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8.11.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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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 속 예상 시나리오 준비가 효과적

대학 인재선발의 주요 전형 중의 하나인 논술고사가 2019학년도 대입 수능이 끝난 직후인 17일 주말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논술고사는 수능전, 수능후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올해 논술전형은 17일(토)과 18일(일)은 성균관대, 연세대, 서강대, 경희대, 건국대, 단국대, 다음 주말인 24일과 25일에는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한국외대 등에서 논술전형을 진행한다.

성균관대와 연세대 등의 논술고사 일정은 수능 직후인 탓에 일정이 빠듯하다. 하루 이틀의 여유 밖에 없는데다 논술 전형 자체에 지원자가 상당히 많이 몰리기 때문에 고사 당일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진학사의 도움말로 짧은 기간 동안 당황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예상 시나리오를 살펴봤다.

◆수능 당일 저녁 - 가채점으로 수능 최저 기준 통과 여부 확인

15일(목) 수능 시험을 치른 후에는 빠르게 가채점을 하자. 수시 수능 최저기준 통과 여부를 확인하고, 정시전형에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를 확인한 뒤 논술 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수능 최저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정시에서 더 상위 대학에 지원하기 위해 논술 고사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능 후 논술 고사 응시율은 50~70% 정도로 나타난다.

◆논술 고사 직전일 - 예상 답안 직접 작성 해보기

논술 고사 응시 여부가 결정되면, 그 동안 공부해 왔던 내용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수능 공부로 잠시 미뤄두었던 논술에 대한 감각을 찾는 데 활용하자.

더불어 기출문제나 대학 모의논술 문제를 놓고 실제 답안 작성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 이 때, 대학 고사 시간과 동일한 시간, 동일한 답안지 양식을 활용해 실전 환경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답안 작성이 완료되면, 대학에서 제시한 모범답안이나 논술 해설 영상을 통해 본인이 놓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논술 고사 당일 - 최소 1시간 전에 고사장 도착

논술 고사 당일은 여러 대학이 동시에 시험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대학별 응시 인원도 많다. 그만큼 평소보다 고사장까지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의미다. 공지한 입실 시간 이후에는 시험 응시가 불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 1시간 전에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필요하다.

대학에 따라 고사장이 여러 곳이거나, 고사장 위치가 학교 내 건물이 아닌 곳에서 시험을 보는 경우도 있다. 본인의 고사장 위치까지 사전에 확인해 봐야 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수능 직후 실시되는 논술의 경우 가채점 성적을 통해 응시여부를 판단하는데 다수의 수험생들은 수시를 상향 지원한 경우가 많기에 대부분 논술에 응시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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