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개월, 시험 환경에 맞춘 학습과 컨디션 관리 중요
수능 1개월, 시험 환경에 맞춘 학습과 컨디션 관리 중요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8.10.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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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모의평가연구소, 수능 최종 관리방법 제안

2019 대입 수능이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수능 당일까지 꾸준한 일상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시험과 동일한 환경에 익숙해져야 한다. 새로운 내용을 익히기 보다 하루 단위로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며 안정감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엘리트모의평가연구소의 도움말로 수험생들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잘 마무리하는 노하우를 알아봤다.

■컨디션 관리, 입실 2시간 전 오전 6시 기상 등 리듬 유지

사람의 뇌는 잠에서 깬 후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하므로 오전 6시 전에 일어나야 맑은 정신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또한 시험을 앞두고 갑자기 수면 시간이나 식사량이 바뀌면 수능 당일 버거울 수 있으니 한 달 전부터 밤 12시~1시 사이에 자고, 6시에 일어나 식사를 하는 생활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학습 관리, 과목별 10페이지 이내로 마무리 요약

현 시점에서 새로운 내용을 익히고 학습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기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마무리 학습이 더욱 중요하다. 실제 시험장에도 참고할 수 있도록 과목별로 중요한 내용을 10페이지 이내로 노트에 정리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미 요약 노트가 있거나 완벽하지 않은 개념이 있다면 중요한 부분에 강조 표시를 해서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하자. 단순한 내용 정리로 끝낼 것이 아니라 쉬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복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시간 관리, 실제 수능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시험 당일 가장 어려운 점은 시험 응시 시간을 지키는 것이다. 모의고사에서 시간 내에 문제를 잘 풀었던 학생도 실제 수능시험에서는 시간 부족으로 점수를 놓치는 실수를 할 때가 많다. 실제 수능과 동일하게 국어 80분, 수학 100분, 영어 70분을 응시하는 동안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의 실전 모의고사로 반복 훈련을 하면 긴장감을 완화 시킬 수 있고, 본인만의 시간 안배 노하우도 생긴다.

형지엘리트 교육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마무리 학습은 컨디션까지 고려해 최대한 수능 당일 환경과 동일하게 유지해야 한다"며 "학습과 신체 컨디션을 시험 당일까지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형지엘리트의 엘리트 모의고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수능 출제위원 출신의 전문 출제위원들이 참여해 실제 수능 난이도와 문제유형 그리고 2019학년도 평가원 신유형 패턴을 반영한 EBS 연계 모의고사다. 이용 수험생의 90%이상이 친구에게 추천 의사를 밝혔고, 2018 수능 국어영역에서 80% 이상의 높은 적중률로 검증 받은 실전 훈련형 모의고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