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박보검, 한복이 잘 어울리는 스타 1위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8.09.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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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강다니엘 2위-방탄소년단 뷔 3위

최근 방탄소년단과 함께 코카콜라 여름 캠프 광고에 참여한 박보검이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65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추석 명절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 1위는 박보검으로 238명(36%)이 꼽았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해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에서 조연을 맡으며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뮤직뱅크'의 MC를 맡게 되면서 10대와 20대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고,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주연을 맡으며 스타배우로 거듭났다.

박보검에 이어 강다니엘(202명, 31%)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방탄소년단 뷔(86명, 13%), 박서준(38명, 6%), 정해인(28명, 4%)이 3~5위를 차지했다.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강사는 "박보검은 영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자신이 직접 고른 한복으로 남다른 한복맵시를 보여줬다"며 "박보검의 희고 밝은 피부가 비교적 원색이 많은 한복을 잘 소화해 대중들에게 동양적인 섹시함을 한껏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남자친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다.

사진=영화 '구르미그린달빛' 캡쳐
사진=영화 '구르미그린달빛'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