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전시장 당선증 받아
허태정 시장,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전시장 당선증 받아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8.07.07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NGO 한마당에서 대전지역 청소년대표들에게 '6.13지방선거 청소년이 직접 뽑은 대전시장' 당선증을 받았다.

이번 당선증 전달은 대전청소년YMCA엽합회, 대전광역시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대전지역 청소년 대표들이 지난 6.13 지방선거에 앞서 모의투표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진행됐으며 지난 모의투표에서 허 시장은 56.5%로 1위에 올랐다.

청소년 대표들은 당선증 전달과 함께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이며 당당한 대전의 시민으로서 우리가 뽑은 시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청소년들도 사회 문제와 자기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2019년 청소년 전담과를 신설하여 종합적인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통한 청소년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