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2018 충청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건양대, 2018 충청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 개최
  • 김영태 기자
  • 승인 2018.05.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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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충남통일교육센터(센터장 정연주)와 충청남도는 24일 오후 건양대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콘서트홀에서 충남지역 대학생 및 대학 관계자, 통일교육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청남도 대학생 통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관계와 통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 네이버 인기 웹툰인 ‘로동심문’, ‘고발’ 등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탈북 웹툰작가’ 최성국 작가의 진행으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 ‘남북 문화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공감토크 형식으로 호응을 얻었다.

남궁영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통일은 공감대 확산 노력이 중요한 만큼 충청남도가 통일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건양대 지진호 대외협력부총장은 "충남지역 통일교육센터로서 앞으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해 통일 공감대를 넓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