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눈과 발로 충청지역 콘텐츠 발굴 나선다
학생의 눈과 발로 충청지역 콘텐츠 발굴 나선다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8.03.2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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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랑신문 1기 학생기자단, 충남 논산 답사

굿모닝충청 교육사랑신문 '1기 학생재능봉사기자단'은 다음달 1일 충남 논산 돈암서원과 궐리사, 명재고택, 노성향교, 종학당 등에서 지역문화 콘텐츠 발굴 취재를 위한 재능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충남지역 장애학우와 함께 진행된다.

대전·세종·충남지역 초·중·고교생 33명으로 구성된 '학생재능봉사기자단'은 충청지역의 문화유산을 발로 뛰며 찾고, 공자에서 시작된 아시아 정신문화인 유교가 근대 한국과 중국에서 항일운동의 밑거름이 된 의미를 국내외 또래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스스로 지역 문화유산을 찾아 소개하고,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영역의 체험보고서를 작성하는 자기주도적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지적호기심과 역량을 또래 장애인 친구들과 공유하고, 교류하는 과정에서 재능봉사를 통한 배려와 공감을 배우는 등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성 함양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논산지역 재능봉사는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학생기자들의 눈으로 본 충남지역의 문화 관광 소재를 학생기자의 손으로 취재해 홍보하는 '학생교류', '학생민간외교' 형태로 올 연말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