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랑신문은 25일 청소년 역사·진로 전문기관 ‘대전교육문화개발원’과 공동으로 대전·세종·충남지역 초등·중학생 32명으로 결성된 ‘제1기 학생재능봉사기자단’을 출범했다.

교육사랑신문 제1기 학생재능봉사기자단은 이날 대전교육문화개발원 교육장(대전 월평동 소재)에서 출범식을 갖고, 향후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자율적 봉사기자단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또 글로벌 감각과 인성을 갖춘 학생기자로서 취재와 지적역량, 봉사를 함께 키우고 실천하는 앙트레프레너로 성장한다는 각오를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은 ▲1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2부 학생기자 소양 교육 ▲3부 창의적 체험활동 어떻게 기록하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기 회장을 맡은 여혜인 학생(세종 두루고2)은 “법조인을 꿈꾸는 학생으로서 진로와 연관된 학생기자 활동을 하게 돼 기대된다”며 “1기 학생재능봉사기자단의 회장으로서 친구, 후배들과 함께 소중한 나눔 배려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안효원 학생(복수초6)은 “나의 진로 적성을 찾는 학생기자로서 활동하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고, 박찬형 학생(어은중1)은 “장래희망이 판사인데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는 학생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남궁새롬 학생(진잠중3)은 “패션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데 학생재능봉사기자단 활동을 통해서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나의 역량과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기 학생재능봉사기자단은 한국언론진흥재단 NIE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 지역 콘텐츠 발굴 및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