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참여활동이 삶의 질을 바꾼다
청소년 참여활동이 삶의 질을 바꾼다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7.11.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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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서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센터 대토론회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명수) 등 전국 17개 광역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29일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청소년활동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전국 17개 시?도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4차 산업혁명, 청소년 진로,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참여, 청소년 삶의 질 등의 이슈를 둘러싸고, 청소년 정책지표의 필요성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좌동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의 ‘2017 전국 청소년 정책지표 조사 결과’ 주제발표에 이어 △청소년활동 지표의 필요성 및 발전방안(정성홍 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운영부장) 토론 △청소년활동 정책의 활성화에 대한 고민 토론(윤여숭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 △17개 시?도 청소년정책지표 조사결과 토론(연보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과 3개 분과토론인 △4차 산업혁명과 청소년 진로(장현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참여 증진(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 △청소년 참여활동과 ‘삶의 질’변화, 그리고 정책방향(최용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성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회장은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의 초석이 되는 발전방안에 더 많은 의견을 내 달라”며 “토론을 통해 청소년단체의 의견을 결집시키고, 논의된 내용들이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각 광역 시?도에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