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능 이후 해야 할 것들
고3, 수능 이후 해야 할 것들
  • 권성하 기자
  • 승인 2017.11.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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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입 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고3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수능이 대학 입시의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수능 이후 공식적인 성적 발표 이전까지는 수험생 자신의 적성과 장래 진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 및 학과의 전형방법을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 

진학과 진로 설정에 유용한 사이트들이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진학정보센터(http://univ.kcue.or.kr)나 각 시·도 교육청의 진학상담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http://www.careernet.re.kr)이나,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jinhak.or.kr) 등은 무료로 적성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공식적인 성적이 발표된 이후에는 자신의 적성과 장래희망, 전형요소별 성적을 바탕으로 학교의 진학상담 선생님 및 시·도 교육청 상담교사단으로부터 상담을 받거나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의 상담코너(http://univ.kcue.or.kr/counsel/main.asp)에서 온라인으로 진학상담을 받아보면 좋다.

이투스 김태근 평가이사는 "새로운 제도(대입 수시 및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따른 지원 대학 및 학과 선택방식도 바뀌어야 하고, 수능이 점수로 제공되던 때처럼 수능점수로만 대학을 지원하지 말고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것이 바람직하다"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식적으로 성적을 발표하기 전이라도 각종 교육기관이 제시하는 정보를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어느 정도 정해두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