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이준욱·김현수,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쿼드 金
목원대 이준욱·김현수,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쿼드 金
  • 김상희 기자
  • 승인 2023.07.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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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이준욱(왼쪽), 김현수 선수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 선수들이 한국 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목원대는 18일 세팍타츠로부 이준욱, 김현수 선수가 지난 15일(현지시각) 태국에서 열린 '제36회 세계세팍타크로대회'에서 쿼드(4인조) 경기 금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도네시아팀과의 결승전에서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한국 대표팀은 레구(3인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준욱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해 기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시안게임에서 승전보를 전할 수 있도록 더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세팍타크로부의 큰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쿼드경기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