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배재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28일 목원대 산학협력관에서 서구지역 ‘대학생 미래동행 프로젝트’ 팀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대전 서구지역 대학생 미래동행 프로젝트는 목원대, 배재대, 대전과기대 등 3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유·협업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서구지역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주제와 아이디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예선을 통해 응모된 100개 이상의 아이디어 중 지역사회를 위해 혁신적이며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14명이 선발됐다.

팀 매칭데이에서는 서구지역을 위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취한 뒤 서로의 아이디어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자율적인 팀 매칭이 진행됐다.

팀 매칭데이를 통해 결성된 5개의 팀은 최종 결과 보고 전까지 팀별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철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장은 "배재대, 대전과기대와 지속적인 산학연 교류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이 동반성장을 이루고 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며 "서구지역 대학생들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학생 미래동행 프로젝트가 서구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