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정 의원, 직업계고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토론회 열어
강민정 의원, 직업계고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토론회 열어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8.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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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교육과정 전면개정에 맞춰 직업계고 현실 점검
특성화고교생 1248명 설문 연구 조사 결과 발표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교육위원회)이 8월 13일 오후 3시 '2022개정교육과정, 직업교육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2교육과정 전면 개정에 맞춰 직업계고의 교육과정 현실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유튜브 '강민정TV'를 통해 생중계하고, 발제·토론자 및 방청객 토론자를 줌(Zoom)을 통해 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주목할 부분은 특성화고 학생 1248명을 대상으로 강민정 의원실에서 진행한 설문조사다.

강 의원실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인식하는 특성화고의 특성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진로지도 실태 및 만족도, 요구사항 등을 조사했다.

강 의원은 토론회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특성화고 교사가 바라본 직업교육 개정 방향에 대한 발제 등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과 현장실습 기업, 직업교육 전문가, 교육부 등이 고민할 직업교육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민정 의원은 "대학 진학 교육이 중심인 대한민국 교육 풍토에서 직업교육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지만 새로운 시대에 우리 직업교육은 어떠한 모습을 취해야 할지 적극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고교 직업교육을 개선하고 어느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민정 의원은 2022개정교육과정에 앞서 국가교육과정 개편의 과제와 문제 진단 및 해결 방안 마련하기 위한 연속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2022 개정 교육과정, 직업교육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가?' 토론회는 네번째 테마다.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직업교육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이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직업교육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