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웰다잉융합연구소(소장 김광환)는 2025년 7월 3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청(구청장 박일하)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웰에이징·웰다잉학과’를 협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서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웰에이징(Well-Aging)과 웰다잉(Well-Dying) 교육을 통해 50대 이상 구민들이 존엄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연구 역량과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김광환 웰다잉융합연구소장은 “이번 협력은 웰에이징 교육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 준비를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동작구청은 2025년 8월 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동작구민대학 내 ‘웰에이징·웰다잉학과’를 운영한다.
50대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총 16차시의 교육이 진행되며, 건양대학교 교수진이 강의한다. 교육은 자기 존엄성을 지키는 노후 준비,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 웰에이징 사진 촬영(장수사진) 등 실습을 포함한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건양대학교 웰다잉융합연구소의 ‘인생설계코칭지도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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