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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군사학과, 학사 70기 육군협회장상(대장급) 수상 쾌거
건양대 군사학과, 학사 70기 육군협회장상(대장급) 수상 쾌거
  • 권민서 기자
  • 승인 2025.07.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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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군사학과(학과장 지효근)는 2025년 6월 27일 육군장교 통합임관식에서 학사사관 70기로 임관한 우정은 소위가 육군협회장상(대장급)을 수상하며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육군은 매년 학사장교를 선발해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4개월간 전술학, 전투기술학, 군사학 등 강도 높은 교육과 임관종합평가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장교를 양성한다. 올해는 학사 70기를 배출했으며, 건양대 군사학과 졸업생 우정은 소위가 영예의 육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2010년 육군과 학군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첫 입학생 40명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1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3월 학군장교 임관에 이어 이번 학사사관 70기 임관을 통해 학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육군협회장상을 수상한 우정은 소위(육군항공장교)는 “모교에서 4년간 쌓은 전공 및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이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육군 항공장교로서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며 건양대 군사학과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 학사운영평가에서 14회 최우수 평가를 달성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최우수 학군협약대학으로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이 요구하는 우수 장교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