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 학생임원단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일본 북해도에서 「2025학년도 글로벌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학생 리더’로서의 자각과 미래를 설계하는 여정으로 학생회와 학회장단 등 20명의 학생과 교직원 2명으로 구성되었다.

일본 명문 홋카이도대학교를 시작으로 세계적 기계 기업 쿠보타 아구리 프론트를 차례로 누비며 국제감각을 체득했고 오타루 운하에선 자연과 공존하는 일본의 도시문화에 숨을 고르고, 꽃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자연의 시키사이노오카 언덕과 고이비토 파크에선 산업과 관광의 융합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탐방은 ‘보여주기식 해외 연수’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탐색과 팀 기반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장을 보는 눈이 달라졌고, 나 자신도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후기를 전했다.

한편, 대전과기대는 향후 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의 관찰과 통찰을 공유하고, 2학기 클린캠퍼스 활동과도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