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용석)은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SW중심대학 워크숍’**에 참가해, 산학연계형 실무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인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전국 58개 SW중심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SW 전공교육 고도화, ▲산학협력 및 AI 교육 우수사례 발표, ▲디지털 혁신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건양대학교는 ‘SW전공교육’ 세션의 주제 발표 8개 대학 중 하나로 참가하였다.
건양대는 해당 발표에서 네이버클라우드(주)와 협력한 클라우드 리터러시 교육과정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교육 수료율 100% ▲NCA/NCP 자격증 취득률 92% ▲교육 만족도 평균 4.95점(5점 만점) 등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중심대학의 실전형 SW 기초교육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기초 이론부터 플랫폼 실습, 자격증 취득 준비, 현장형 프로젝트, 인턴십 연계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료생 다수가 진로전환 및 채용 연계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우수 수료생 9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250여 개 MSP 파트너사와 인턴십 연계를 통해 산업 현장 실습 기회를 부여받았으며, 일부는 실제 채용 제안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을 통해 진로를 클라우드 아키텍트 등으로 구체화한 사례가 다수 등장해 진로 설계의 실질적 지원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건양대학교는 인공지능학과 교수진, 네이버클라우드 에반젤리스트, 클라우드 현업 전문가들이 참여한 **TX팀(교과 운영 및 품질관리팀)**을 통해, 클라우드 리터러시(기초), Advanced(중급), Expert(고급) 등 단계별 교육체계를 공동 개발했다. 이를 통해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실습 수업 ▲자격증 취득 지원 ▲직무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작 등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을 실현하고 있다.
건양대학교는 향후 ▲AI API 활용 전문가 ▲데이터 분석 전문가 ▲DevOps·CI/CD 엔지니어 ▲솔루션 아키텍트 등 4대 직무를 중심으로 ‘멀티클라우드 마스터과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과정은 NAVER Cloud와 AWS의 플랫폼 비교·활용을 기반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형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건양대학교 김용석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지역대학에서도 수준 높은 실무형 클라우드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향후에도 산업계와 연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AI·SW 기반 실전형 인재 양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SW중심대학협의회 신용태 회장(한양대 교수)은 “건양대 사례는 기업 수요와 교육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교육혁신의 우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