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치위생학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52명 전원 합격
건양대 치위생학과,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52명 전원 합격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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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치위생학과가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52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건양대 치위생학과가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생 52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가 지난 12일에 치러진 '2021년 제49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최종 결과 졸업예정자 52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는 2009년 이래 현재까지 총 13번의 국가시험에서 9번이나 재학생 응시인원 100%가 합격하는 전원합격을 달성했고 평균 합격률도 99.3%에 달해 사실상 ‘입학=자격증 획득’의 공식을 이어오고 있다.

또 2012년 황민하 씨(당시 4학년), 2016년 김가성 씨(당시 4학년) 등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2차례나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건양대 치위생학과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4학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학습지도와 모의고사를 진행하며 국가시험을 준비해 왔다.

건양대 치위생학과 오상환 학과장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들과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을 하면서도 성실히 학업에 임해준 학생들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가고시 전원 합격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