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교사와 교육전문가들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하는 봉사단체인 '오늘과 내일의 학교'가 하반기 에피소드#2 '나눔 릴레이 특강'을 실시한다.

오내학교의 나눔 릴레이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간, 학생간 교육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특강은 10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교육콘서트, 근심풀기, 오내학교 TV특강 등 학생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강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줌 웨비나 형식이며 참가 신청방법은 QR코드와 링크(https://forms.gle/fG57iV17kgWnBc3S6)로 신청하면 된다.

오내학교 정회원은 무료이고, 비회원은 5000원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참가비는 교육격차해소를 위한 교육정보 자료 제작에 활용된다.

오내학교는 전국의 많은 교육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지역간 교육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진로·진학 정보를 공유하는 공익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나눔 릴레이 특강에도 EBS강사, 대학교수, 진로진학 입시전문 연구위원, 진로진학 컨설턴트, 기자, 현직교사, 저자 등 교육전문가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진학, 학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오늘과 내일의 학교 정동완 회장은 "교육의 상향 평준화를 모인 전문가들이 여건상 교육정보를 구하지 못하거나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추구하는 오내학교의 특강은 연중 이어지며, 교육 정보에 목마른 전국의 학부모와 진로 고민이 깊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