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필요"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맞춤형 출산 지원정책 필요"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7.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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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26일 초저출산 극복 인구정책 세미나에서 공공보육강화 등 맟춤형 출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은 26일 초저출산 극복 인구정책 세미나에서 공공보육강화 등 맟춤형 출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6일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다양한 가족의 포용성과 초저출산 극복 인구정책 세미나’에 참석했다.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대전광역시본부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는 개회사 및 내빈소개, 영상보고, 제10회 인구의 날 기념 표창수여, 환영사 및 축사에 이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권중순 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 초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대전시의 인구도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며 “인구 감소는 곧 생산인구감소로 이어져 생산성 감소와 소비위축, 일자리 감소 및 저성장 등을 초래하며, 전국 시‧군‧구 중 46%가 소멸위기에 있는 지방소멸 위기의 문제를 발생시키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보육강화, 신혼부부 주택문제 해소,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등 출산과 양육 관련 맞춤형 지원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며 “대전시의회 차원에서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