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와 대전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남대와 대전예당은 앞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 및 관련 콘텐츠 교류에 나서고, 한남대 구성원을 위한 공연 및 단체관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관련 교육 인력과 교육 콘텐츠 교류 등도 진행하게 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해 10월 'DJAC 청년오케스트라'가 한남대를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 등 한남대 채플 수업을 통해 전교생에게 음악회를 선물했다.

이광섭 총장은 "음악을 비롯한 문화예술 공연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며 "협약을 통해 대전예술의전당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한남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향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