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LINC+사업 3년 연속 '우수' 성과
충남대, LINC+사업 3년 연속 '우수' 성과
  • 권성하 기자
  • 승인 2021.05.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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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예산 42억 5600만원 확보
지역 주체간 연결 통한 지역산업과 사회공헌 앞장
충남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 평가로 5차년도 예산 42억 56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충남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3년 연속 우수 평가로 5차년도 예산 42억 56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교육사랑신문 권성하 기자]

충남대학교가 3년 연속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우수 사업단에 선정됐다.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LINC+사업 4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충남대 LINC+사업단이 '우수'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달성했다.

충남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5차년도 예산 42억 5600만원을 지원받는다.

충남대 LINC+사업은 지난해 4차년도 성공을 위해 지역혁신을 위한 지속가능 플랫폼을 목표로 지역 주체간 연결과 지역산업 및 사회 공헌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산학친화형 교육과정 운영 고도화를 통한 2년 연속 취업률 1위(9개 거점국립대학 기준 61.1%) 달성 ▲캡스톤디자인 고도화 및 학생 지식재산권 누적 246건 창출 ▲LINC+기술지원 종합체계 고도화를 통한 기술이전/산학공동연구 최고실적 달성 ▲기술사업화 역량 제고를 통한 특화 ICC 자립화 기반 구축 ▲자치구 협력 기반 지역민 밀착 인재양성 체계 정착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LINC+사업은 진로지도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종합지원체계(CNU A.G.E) 운영을 정착시켰고, 현장실습 연인원 800여명 참여한 캡스톤디자인 특허 및 지식재산권 창출 246건(누적) 등 전국 대학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온라인 산학‧지역협력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네덜란드 교육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네덜란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충청권 거점 대학의 위상을 강화했다.

충남대 LINC+사업단은 올해 5차년도 사업을 통해 ▲지역 공공기관을 포함한 우량기업-우수학생 취업 확대 ▲특화ICC 자립화 제고를 통한 지역산업 성장 지원 ▲지역과 함께 포용과 연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I‧SEE‧U) 등을 주요 활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욱 LINC+사업단장은 "4년차 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받은 것은 지자체, 기업,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와 LINC+사업단과 참여 학과 등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충청권 산학협력 대표대학으로서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